홍득일(洪得一)
조선 후기에, 동래부사, 승지, 참찬관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남양(南陽). 자는 형제(亨諸), 호는 만회(晩悔)·후포(後浦). 홍윤우(洪允祐)의 증손으로, 할아버지는 홍덕수(洪德壽)이고, 아버지는 판결사 홍사효(洪思斅)이며, 어머니는 김수연(金秀淵)의 딸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1609년(광해군 1) 사마시에 합격하고 1613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. 사마시에 합격한 뒤 성균관에 들어가 수학하면서 몇 차례 왕에게 상소하였는데, 그 가운데 중요한 것은 먼저 성균관의 문묘(文廟)를 합리적으로 관리할 것...